현대제철의 내진용 철강재 브랜드 `에이치코어(H CORE)`가 첫 선을 선보였습니다.
`에이치코어`는 일반 철강재보다 충격 흡수력이 높고 지각의 흔들림에도 유연해 지진과 같은 외부 충격에 잘 버티는 제품이라고 현대제철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자사가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만들어 나가는 중심(CORE)이 되겠다는 뜻을 담은 브랜드라고 덧붙였습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05년 내진용 철강재 개발에 착수한 이래 내진용 형강과 철근, 후판과 강관 등을 개발해 왔으며 잠실 제2롯데월드와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건설 당시 내진 강재를 공급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110만 톤 규모의 내진용 철강재 판매가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제철은 내진 설계 의무와 정보공개가 강화된 만큼 내진 강재의 관심과 판매량도 크게 늘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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