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투병 후 또 다른 아픔 “이렇게 의지했는데..“

입력 2017-11-02 14:07  


배우 문근영과 故 김주혁의 친남매 같은 투샷이 눈길을 끈다.

문근영은 2일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소속사 식구이자,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로 남다른 우정을 쌓아온 그다.

문근영은 집 밖 카페도 나가기 어려울만큼 내성적인 성격에도 김주혁과의 의리로 큰 결심을 하기도 했다. 예능 ‘1박 2일-여자사람 친구 특집’에 출연한 것. 그는 김주혁과 남다른 ‘남매 케미’로 흐뭇함을 남겼다.

특히 문근영과 김주혁의 생전 다정했던 투샷도 회자되고 있는 상황. ‘집돌이’, ‘집순이’라 불리는 두 사람의 공통점이 더욱 아련하다.

또 문근영은 급성구획증후군 투병 후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다른 아픔에 직면하게 되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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