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을 비롯한 통합파 9명이 바른정당에서 집단 탈당하기로 결정하면서 유승민 의원이 이를 암시한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유승민 의원은 지난 달 22일 김무성 의원을 두고 ”김 의원은 ‘반기문 대통령’을 위해 바른정당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분으로, 저와는 생각의 차이가 크다“며 ”저는 제 갈 길이 있고 그분은 그분의 갈 길이 있다“고 결별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치권의 보수통합 논의와 관련해 “개혁보수의 뜻과 가치가 통합의 유일한 원칙“이라는 자강론에 대한 입장을 확고히 고수했던 유승민 의원은 최근 국민의당과의 통합논의에 대해서도 통합론에 대한 철저한 배체 원칙과 당원결집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 하며 자강론에 힘을 실었다.
이에 따라 김무성 의원의 바른정당 탈당을 놓고 강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당 결속을 위한 만찬회동에서 보였던 김무성, 유승민 의원이 뽀뽀 등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재조명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shw1**** 김무성이야 당권 놓치고 노룩패스 할 때부터 진작에 알아봤지만, 황영철 안그런 척 하더니 진짜 실망이다“, ”forj**** 철새 정치의 끝을 보여주는구나“, ”law0**** 김무성이 참 한심한 인간이다. 저러면서 한국정치 주도한다고 생각하겠지“, ”dhor**** 역시 김무성의 정치란 고작 이것밖에 안 되는것 이구나.“, ”gaja**** 남아있는 바른당이라도 제대로해라“, ”kni5**** 유승민이랑 김무성은 키스 왜 한거냐?“, ”imso**** 김무성 유승민 뽀뽀까지 하더니만“이라는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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