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안방극장 점령에 이어 광고계에서도 핫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종석이 약 1년 만에 롯데면세점 광고 모델로 재계약했다”고 7일 YG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롯데면세점 광고는 최고의 한류스타’라는 공식이 회자될 만큼 의미가 남달라 그의 인기와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셈이다.
이종석은 지난해 메인 광고뿐 아닌 롯데면세점이 기획·제작한 웹드라마 ‘첫 키스만 일곱번째’ 마지막 편 주인공으로도 등장, 압도적인 화제성으로 업계에서 주목받았다.
이종석은 롯데면세점 외에도 세계적인 가방 제조업체 샘소나이트(Samsonite), 남성복 브랜드 지이크 파렌하이트, 색조 브랜드 셀레뷰(Celebeau), 한국관광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모델로 활약 중이다.
이종석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말석 검사 정재찬으로 분해 매회 긴장감 넘치는 사건, 사고들을 해결하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또 지난 여름 개봉한 영화 ‘V.I.P(감독 박훈정)’를 통해서도 희대의 악역으로 연기 변신하며 충무로와 안방 극장을 넘나드는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그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발표한 영화배우 브랜드 분석결과에서 지난 9월(2017년 8월 28일부터 2017년 9월 29일까지) 1위, 10월(9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2위, 드라마배우 브랜드 11월(10월 3일부터 11월 4일까지) 2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는 “이종석은 작품을 통한 신뢰도와 함께 대중성까지 갖추고 있어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류스타로서의 입지 역시 흔들리지 않는 점이 광고주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이유라고 본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석이 검사로 활약 중인 화제의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오는 8일 밤 10시 새 사건과 함께 25-26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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