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CJ그룹주들의 실적이 발표됩니다.
그중에서 먼저 CJ E&M 살펴보시죠. 최근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 상장 기대감으로 주가 탄력적인 모습인데요.
시장 실적 예상치. 매출액 4,272억, 영업이익 173억으로 영업이익이 458% 가량 아주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임.
매출 추이. 핵심 채널인 tvN이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매출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영업이익 추이. 2017년 들어서 아주 큰 폭의 성장. 사드 우려감이 있었지만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로 탄생한 그룹 워너원의 활동이 이익을 만들어 냈다. 3분기에는 TV광고 비수기 로 173억원대 영업이익이 예상.
증권사별 전망. 대체적으로 자회사 실적보다는 IPO를 앞둔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분 가치를 잘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
역시 하나/ 스튜디오드래곤 상장에 따른 영업가치 반영이 주가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다며 가장 높은 목표가 125,000원 제시.
삼성/영화 군함도가 제작비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낮은 목표주가 87,000원 제시.
투자지표/ 2017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 PER은 6.53배, PBR은 1.58배, 주당순이익은 12,777원이 예상됩니다.
다음종목은 CJ제일제당. 최근 바이오제약사업 계열사 CJ헬스케어 매각을 추진한다는 뉴스가 나왔었죠. 시장 실적 예상치는 어떻게 나와있을까?
매출은 4조 824억원, 영업이익은 2,616억원으로 각각 10%, 7%가량 늘어날 것.
매출 추이. 꾸준하게 외형 성장을 이끌어 내는 모습. 특히나 3분기에는 가공식품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매출액 4조원을 넘길 것으로 보임.
영업이익 추이. 사드 여파로 영업이익 주춤하는 모습이었지만, 하반기로 들어서면서 곡물가격이 하락하고 바이오제품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뚜렷한 이익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증권사 전망.
하나/ 올해 인수한 사료제조 기업 셀렉타의 호실적이 예상. 추석 영향으로 가공식품 매출액도 증가할 것. 가장 높은 목표주가.
KB/사료부분 영업이익이 조금 주춤할 것이라며 보수적인 시각.
투자지표. 2017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 PER은16.30배. PBR은 1.44배, 주당순이익은 22,910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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