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2017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속도 혁명'을 주제로 올해 쇼퍼런스는 화려한 쇼와 세계적인 석학의 강연이 연결돼,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내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직접 보여주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신인규 기자가 미리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눈보다 빠른 마술사의 손은 일상을 마법같은 세계로 바꿔놓습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속도 혁명'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딱딱했던 컨퍼런스의 틀을 벗어나 보는 이들의 오감을 사로잡습니다.
쇼와 컨퍼런스를 결합한 특별한 자리, 한국경제TV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의 올해 주제는 '속도 혁명'입니다.
올해 쇼퍼런스가 주목하고 있는 속도 혁명은 우리 삶에 다가오는 '초연결·초지능'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우리 시대에 가져올 가장 큰 변화로 꼽힙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를 MIT 미디어랩의 제프 하우 교수는 속도 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9가지 원칙을 국내에 전합니다.
이어지는 마술쇼와 함께, 빅데이터산업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은 속도 혁명으로 바뀌는 일상과 속도에 적응하기 위한 기업과 개인의 적응과 협력 방법을 소개합니다.
유명 인문학 강사 최진기 씨는 이 자리에서 특유의 통찰과 화법으로 빨라지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 어떤 국가, 어떤 기업이 성공할 것인가에 대한 실마리를 제시합니다.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과 기업이 주목해야 할 흐름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2017 쇼퍼런스는 9일 오후 3시,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립니다.
<인터뷰>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지금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곡점에 서 있으며, 이 거대하고 빠른 흐름에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행사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가치를 지혜롭게 구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합니다."
한국경제TV 신인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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