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노르웨이에서 검거됐다.
지난해 5월 부산 한 아파트 15층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영될 만큼 의문이 남는 사건으로 회자된다.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이 장기간의 기다림 끝에 해결의 실마리가 잡히면서 또 다른 부부실종 사건들도 주목된다.
지난 8월 강원 속초 해안에서 스킨다이버 신모 씨와 부인 장모 씨가 실종된 사건이다. 신씨는 숨진 채 당일 발견됐으며, 3일 후 부인 장씨가 발견됐다. 이들 부부는 고성군 천진항 방파제 주변 바다에 공기통을 메고 입수했다가 사고를 당했다.
7월에는 충북 괴산 악휘봉 등산에 나섰다가 연락이 끊겨 부부가 실종된 사건도 있었다. 다만 이들 부부는 연락이 끊긴 지 하루 만에 무사히 하산했다. 등산을 하다 날이 어두워져 길을 잃고 휴대전화가 방전돼 연락하지 못하면서 실종 신고로 이어졌다.
한편,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 용의자가 노르웨이에서 검거된 소식이 들려오자 네티즌들은 “woo**** 부산 신혼부부 실종 사건은 진짜 전말이 너무 궁금하다.” “wuta**** 아 이거 진짜 궁금했는데 사건이 명백히 밝혀지길.” “nare**** 소름. 매번 나무위키 미제사건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 검색해서 새로 쓰여진 내용 있는지 확인했었는데 꼭 진전 있길 바랍니다. 후속편도 나왔으면 싶네요. 심도 있게 지켜보겠습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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