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3분기 매출 5,154억원..분기 최대 경신

정재홍 기자

입력 2017-11-09 09:49   수정 2017-11-09 09:49


카카오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154억 원, 영업이익 47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광고, 콘텐츠, 커머스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여 전년 동기대비 32%, 전분기 대비해서는 10% 증가해 2분기에 이어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 전년동기 대비 57% 증가한 474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9.2%입니다.

광고 플랫폼 매출은 1,515억원으로, 플러스친구, 알림톡, 브랜드 이모티콘 등 카카오톡 기반 광고 상품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성장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 성장했습니다.

콘텐츠 플랫폼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한 2,615억원을 올렸습니다.

게임 콘텐츠 매출은 `검은 사막`의 꾸준한 해외 시장 선전과 `음양사` 출시 효과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9%,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한 939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뮤직 플랫폼은 자회사 로엔이 사상 최대 실적을 보이며 전분기 대비 4%,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한 1,221억원, 기타 콘텐츠 매출 역시 최근 카카오페이지의 국내 일평균 거래액이 5억원을 돌파하고 일본에서도 1억원을 넘어서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분기 대비 18%, 전년 동기 대비 87% 성장한 4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기타 플랫폼의 경우 전분기 대비 22%,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커머스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24%, 전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1,024억원의 수치를 보였습니다.

각종 콘텐츠 매출과 연동된 수수료와 주요 서비스의 마케팅 프로모션 비용 등이 포함된 3분기 연결 영업비용은 총 4,680억원으로 나타나습니다.

연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74억원, 전년 동기 대비 262억원 증가한 399억원을 기록하여 7.7%의 이익률을 거뒀습니다.

카카오는 자동차, 아파트, 오프라인 매장, 가전, 홈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를 도입하는 중으로, 내년부터는 대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누구나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입니다.

또 새로운 카카오광고 플랫폼은 오는 20일부터 오픈베타테스트(OBT)를 시작할 예정이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PC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도 이달 1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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