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를 고도화해 사용자 편의를 강화하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추가한 ‘올원뱅크 2.0’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새로운 ‘올원뱅크 2.0’ 버전은 계좌정보와 자주 쓰는 서비스를 첫 화면에 배치하고 단계별 전자서명 축소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또 다른 농협금융 계열사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은행, 카드, 증권, 보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NH금융통합’ 서비스를 강화했습니다.
받을 사람의 휴대폰 번호만 알면 외화를 선물할 수 있는 ‘외화선물 보내기’로 농협은행의 전국 영업점과 전세계 200여 국가에서 빠르면 10분 이내에 수취할 수 있는 해외송금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5060세대를 위해서는 농협은행의 은퇴설계 브랜드인 ‘All100플랜’과 연계해 주요 자산관리 서비스와 귀농귀촌, 재취업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골드바 판매와 매입까지 대행합니다.
젊은 세대를 위해서는 영업점 방문 없이 차량구입용 대출이 가능한 ‘NH간편오토론’과 캐시비(CashBee)와 연계해 교통카드 잔액이 모자라지 않게 돕는 자동알림과 충전기능을 선보였습니다.
2030세대가 선호하는 모바일쿠폰(기프티쇼), 음원(지니뮤직), 웹툰(코미코), 쉐어하우스(컴앤스테이) 등의 제휴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아울러 ‘올원리포트’를 통해 월별·일별 입출금 내역 및 계좌별 상세내역을 제공받고, ‘올원매니저’로 카드결제, 공과금 등 월별 지출 예정금액을 관리하여 본인의 금융거래 패턴을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간편함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와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세대까지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올원뱅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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