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민여신’으로 불리는 다비카 후네(Davika Hoorne)가 ‘음색여신’ 알리와 만났다.
알리의 5번째 미니앨범 `Expand` 타이틀곡 ‘말이 되니’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1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및 공식 SNS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태국의 전지현’, ‘국민여신’으로 불리며 최근 가장 핫한 스타로 꼽히고 있는 모델 겸 배우 다비카 후네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등장과 동시에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달 19일 알리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극비 내한한 다비카 후네는 경기도 광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촬영 내내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현장을 리드하며 처음 만난 한국 스태프들마저 사로잡았다는 전언이다.
다비카 후네는 “알리 노래를 처음 접했을 때 매우 감동 받았다. 그녀의 목소리는 파워풀한 동시에 헌신적이라 너무 좋아한다”고 전했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그녀와 알리의 목소리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일으켰을지 이번 뮤직비디오에도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알리가 2년여 만에 선보이는 5번째 미니앨범 `Expand`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예상 밖 조합의 뮤지션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장르의 영역을 확장시켰다는 의미와 R&B, Neo soul, EDM의 장르를 더 집중적으로 접하고 싶은 알리의 의도가 담겨 있는 앨범이다.
클래식과 발라드 기법이 독특하게 어우러진 타이틀곡 ‘말이 되니’를 비롯해 `102가지`, `Black & white`에 `섬`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돼 알리의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16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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