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이주 수요 흡수의 최적지 ‘수원 권선 꿈에그린’

입력 2017-11-15 09:00  



-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따른 이주수요 급증에 전세값 상승
- 정비사업 이주 수요자들 대부분 전세 물량 찾아 이동
- 내년 2월 입주하는 `수원 권선 꿈에그린` 인근 재개발 이주 수요 흡수 최적지

올해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 따른 이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들 단지들의 이주 수요가 어디로 움직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감정원 등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서울 강남 4개구(강남·서초·송파·강동)에서는 5만 가구에 육박하는 이주 수요가 재건축, 재개발을 앞두고 대기 중이다. 서초 무지개아파트 1,074가구와 강동 둔촌주공아파트 5,930가구가 이주를 시작했고 개포주공1단지 5,040가구, 개포주공4단지 2,840가구, 청담 삼익 880가구, 상아 2차 480가구, 방배 경남 450가구 등이 연말까지 이주에 나선다.

이들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 단지에는 저렴한 전세로 거주했던 세입자가 많아 매매보다는 전세로 옮길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일대에 전세 물량이 드물어,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 6,000가구에 육박하는 대규모 인원의 이주가 시작된 둔촌주공의 경우 최근 두 달 새 전세가 6.61% 상승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강남권을 중심을 이주 수요가 크게 늘면서, 인근에 위치한 수도권 전세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집을 구매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느낀 수요자들이 증가하면서, 이주 수요들이 대부분 전세 물량을 찾아 이동할 것으로 예견된다"고 전했다.

수원에서도 재개발, 재건축에 따른 이주 수요들이 전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주 수요가 가장 먼저 눈을 돌리는 곳은 10년간 내 집처럼 살 수 있는 기업형 임대 아파트다.

기업형 임대 아파트인 뉴스테이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유주택자 등 자격 제한이 없어 수요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 집 마련의 방안 중 하나다. 특히 대부분 잔금이 90% 이상이어서 중도금 부담이 적으며,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 의무 임대기간 최소 8년이 보장돼 전세 보다 안정적으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임차인이 희망할 경우 10년 동안 퇴거의 불안 없이 거주가 보장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실제 수원팔달 8구역과 10구역이 재개발 공사로 이주가 본격화되자 이주 수요들이 인근에 위치한 뉴스테이 아파트 `수원 권선 꿈에그린` 입주에 눈을 돌리고 있다.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 824-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내년 2월 입주를 앞두고 있어, 이주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최적의 반전세 아파트로 평가 받고 있기 때문이다.

반전세 개념인 이 아파트의 보증금은 전용면적 별로 7,900~9,790만원대이며 월 임대료는 46만~58만원대로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특히 임대 보증금을 최대 구간인 1억2900~1억7790만원으로 설정할 경우, 월 임대료를 33~36만원대까지 낮출 수 있어 수원 전세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15~20층, 3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40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자들을 위한 특화 설계와 주거 서비스도 제공한다.

단지 중앙에 7,500㎡에 이르는 초대형 선큰광장이 조성되며, 선큰광장 주변으로 조깅트랙과, 키즈카페,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도서관 등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이 위치해 단지 내 힐링라이프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상에는 주차장이 없는 자연 친화형 단지로 설계하고, 기존 임대아파트와 차별화된 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재가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물인터넷, 금융, 보육과 교육, 가전 렌탈, 청소와 이사, 그리고 카세어링, 무인택배, 공유 등 생활편의를 도와주는 통합주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에 대한 입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계획 중이며, 다양한 교육, 육아, 취미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27-1 중앙스포츠랜드 1층 꿈에그린라운지에 조성돼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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