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감성 보컬리스트 먼데이키즈(이진성)가 명품 라이브로 늦가을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먼데이키즈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총 3일 동안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단독 콘서트 ‘가을 안부’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티켓 오픈 당시,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 이번 공연은 ‘가을 안부’라는 콘서트 타이틀에 걸맞게 관객들의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알찬 셋리스트로 채워졌다.
먼데이키즈는 지난달 발매한 신곡 ‘가을 안부’를 비롯해 10년 동안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아온 히트곡들을 명품 라이브로 선보였다.
또 평소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무대를 공개해 콘서트를 찾은 팬들을 만족시켰고, 공연 중간중간 관객들과도 활발한 소통을 펼치는 등 팬서비스 또한 빼놓지 않았다.
콘서트를 마친 후 먼데이키즈는 “3일 동안 많은 분들 앞에서 원 없이 노래를 부르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바쁜 시간 쪼개 저의 공연을 보러 와주신 관객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과 공연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05년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후 올해로 데뷔 13년차를 맞은 먼데이키즈는 지난달 신곡 `가을 안부`를 발표하고 오랜만에 가요계로 돌아왔다. 최근에는 슈퍼주니어 신동과 함께 하는 스페셜 라이브 방송 ‘가을수업’을 진행하는 등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나누고 있다.
한편, 먼데이키즈는 다양한 공연 및 음악 작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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