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은우,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 ‘눈도장’

입력 2017-11-16 09:19  




‘당신이 잠든 사이에’ 링거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출연한 배우 이은우가 지난 회에 이어 강렬한 임팩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링거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인 하주안(이은우 분)이 이유범(이상엽 분)과 함께 남홍주(배수지 분)의 살해를 시도했지만 역으로 이유범의 배신으로 하주안이 살해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주안은 “이거 맞으면 온몸에 근육이 마비가 될 거야, 그럼 숨을 못 쉬게 되고 5분 안에 잠자듯이 조용히 가게 될 거야. 축복 같은 죽음이지”라고 말하며 남홍주에게 주사를 놓아 살해를 시도했다.

특히 하주안으로 분한 이은우는 지난 회 첫 등장부터 이날 방송까지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소름 끼치는 표정 연기와 완벽한 역할 소화력으로 매 방송마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으며 강렬한 눈도장을 남겼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남홍주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정재찬(이종석 분)의 이야기로 매주 수, 목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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