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견 사고, ‘최시원’ 언급 부적절? 여론 ’분분’한 이유

입력 2017-11-17 17:32  


이번엔 시바견 사고이다. 슈퍼주니어 최시원의 반려견 사고에 이어 발생한 이번 개물림 사고에 네티즌의 설전이 이어졌다.

20대 여성 A씨는 한 스튜디오에서 시바견에 얼굴을 물렸다. 무려 13바늘을 꿰맨 큰 사고에 A씨는 견주인 사진작가 B씨를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유명 한식당 대표가 가수 최시원의 개에 물려 사망해 큰 논란이 일었다. 이번 사고 이후 또 한 번 최시원의 이름이 거론된 이유다.

네티즌은 해당 사건과 최시원의 경우는 다르다고 말한다. 최시원의 경우 목줄이 풀려있는 등 견주의 책임이 있는가 하면, 해당 사고는 시바견에 장난을 치다 벌어진 사고라는 것이다.

네티즌은 “sjac**** 줄에 묶여있는 개였고 시바견은 뒷다리로 서더라도 사람 얼굴에 닿는 크기가 아닙니다 소형견이더라도 얼굴을 가까이 가져가면 안되죠 이럴때 경고문은 물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하라는게 아니고 개가 있으니까 가까이가지말라는 뜻의 경고문입니다 즉 견주의 책임은 없습니다” “jshj**** 물리는 사고 많다하는데 뭔 시바견을 특정지어 안 말했다고 얼굴을 들이미냐” “33ek**** 묶여있었던 강아지한테 장난쳐서 물린걸 최시원 사건과 묶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kjhr**** 이건 모 가수의 사건과는 다르게 접근해야 될 사건 아닌가? 모 가수 사건은 견주의 과실이분명하고 이건 피해자의 잘못도 무시 못할일인 듯” 등 의견이 쏟아졌다.

그러나 “목줄이 길었다” “경고문도 없었다”는 A씨의 주장을 두고 “yunr**** 장난친건 A씨가 아니라 견주인 직원이랬는데?” “psw_**** 훈련사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시바견 공격성이 매우 큰 종입니다. sns에서 귀엽운 모습만 보고 분양 받으시다가 공격성 때문에 교육 받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등 품종에 대한 이해가 먼저라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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