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제빵사 직접고용 3자 합작법인 연내 출범시킨다"

입력 2017-11-18 09:19  



파리바게뜨가 정부를 상대로 직접고용 시정명령 취소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제빵사 5,300여명을 고용하기 위한 3자 합작법인은 예정대로 연내 출범할 전망입니다.

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제빵사 5,300여명을 고용하기 위한 3자 합작법인을 연내 출범한다는 목표 아래 해당 법인의 등록을 마쳤습니다.

제빵사 직접고용을 위한 법인인 해피파트너즈는 파리바게뜨 본사와 11개 협력사, 가맹점주협의회가 공동 출자하고, 법인 대표는 협력사 대표 중 한 명이 맡을 전망입니다.

파리바게뜨는 본사의 직접고용보다는 3자 합작법인을 통한 고용이 비용 등에서 부담이 덜할 것으로 보고 합작법인을 추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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