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는 3~4층 높이의 다세대와 단독주택가가 주를 이루는 지역이다. 이런 방배동 일대에 주택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내며 떠오르는 신흥 주거타운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더욱이 방배동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사당동에서 진행 중인 주택정비사업까지 합쳐서 보면 그 일대는 모두 1만여 세대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다.
또 방배동과 사당동 일대는 지하철 7호선 내방역, 2호선 서초역 사거리를 잇는 서리풀터널이 개통하면 강남 중심부의 접근이 한 층 더 쉬워져 유동인구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일대 주거지역이 고급화되면서 방배동 일대 상권 역시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 다세대 중심의 중산층 주거지역이 대단지 아파트지구로 탈바꿈하면서 고급주거지로 변화하고 있다. 더불어 배후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상가의 가치도 상승하고 있다.
특히 이달 중순 분양 예정인 상가 `방배마에스트로몰`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연일 화두에 오르며 높은 투자가치를 자랑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이 공급하는 `방배마에스트로몰` 전면에는 현대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THE H(디에이치)가 들어서는 약 2,600세대 규모의 방배5구역이 있다. 반포동에 이어 방배동에도 디에이치 브랜드 단지가 자리함으로써 방배동 역시 반포동을 잇는 고급 주거지역으로서 위상이 달라지게 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방배5구역을 포함해 향후 재건축 사업으로 약 1만 여세대의 고급 주거지가 주변에 새롭게 자리한다. 서울 기준 평균 가구원수가 2.47명인 것을 환산해 보면 `방배마에스트로몰`은 주변에만 약 2만4,700명에 달하는 고정 배후수요를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여기에 2019년 2월 강남 테헤란로와 바로 이어지는 서리풀 터널 개통예정 시기와 동일한 시기에 완공될 예정이라, 지역 일대 상업시설 가운데 가장 큰 미래가치를 품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또 다른 인기 요인은 도보 1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이 있다. 더블 역세권에 위치한 상가로써 지하와 지상을 오가는 유동인구를 주 수요층으로 흡수하기 유리한 조건이다. 통행량이 많은 서초대로, 동작대로,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과도 인접해 장점으로 작용한다.
상가는 지난해 10월 분양돼 최고 청약 경쟁률 109대 1을 기록하고 단기간 내 100% 계약을 완료한 `방배마에스트로`(아파트 118가구, 오피스텔 45실)과 함께 들어선다. 이런 `방배 마에스트로몰` 규모는 지하 1층~지상 3층, 총 계약면적 1,243평(4,108.35㎡), 총 26개 점포로 구성된다.
지하층을 제외한 지상층 상가 모두를 서초대로변 전면에 배치했다. 이는 분양성을 극대화해 임차인과 임대인 등 투자자들의 높은 수익 창출과 직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권활성화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휴게공간, 지하층 전용출입구 등이 도입된다. 외부에서도 상가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시인성이 높아 이 일대를 오가는 유동인구를 배후수요로 확보하는 랜드마크 상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전문가는 "1만여 세대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이 제 모습을 드러내고 서리풀터널이 본격 개통하는 시점이 되면 방배동 상권은 서초구에서 내로라하는 최고의 상권이 될 것이다"며 "방배마에스트로몰이 신흥 주거타운을 배후에 두고, 서리풀터널 호재도 갖춘 만큼 상가 투자에 나설 투자자들에겐 놓쳐서는 안될 투자처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배마에스트로몰`은 이달 중순 분양될 예정이며, 분양홍보관은 서초구 방배동 426-1번지, 201호에 위치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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