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홀릭’ 열혈댄서 정윤호 vs 비글래퍼 경수진, 감춰둔 흥+케미 大폭발

입력 2017-11-21 14:00  




‘멜로홀릭’ 정윤호와 경수진이 넘치는 끼와 흥으로 안방극장을 후끈 달굴 예정이다.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와 OCN 로맨스블록 월화드라마로 인기리에 방송 중인 ‘멜로홀릭’ 측은 21일 정윤호(유은호 역)와 경수진(한예리/한주리 역)이 댄스삼매경에 빠진 이색 현장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윤호는 화려한 조명 속에서 댄스 본능을 마음껏 폭발시키고 있다. 강렬한 비트에 맞춰 칼군무를 선보이는 정윤호와 한재석(유식 역)의 화려한 춤사위는 현장의 여심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열정적인 무대를 연출하고 있는 것.

반면 또 다른 사진 속에는 무대로 난입해 마이크를 뺏어들고 노래를 부르는 경수진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녀의 뒤에서는 정윤호와 한재석이 민망함을 이기지 못하고 눈을 가리고 있고 경수진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으며 꿋꿋이 자신만의 코믹 그루브를 이어가는 상황이 펼쳐져 폭풍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사진 속 경수진은 진한 메이크업에 안경도 벗고 머리를 풀어헤친 도발적인 비주얼로 한예리가 아닌 이중인격 한주리가 다시 등장하는 것임을 암시하고 있어 과연 또 어떤 민폐와 트러블을 일으킬지 걱정부터 앞서게 만들고 있다.

정윤호는 제작진이 준비한 비트가 나올 때마다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댄스로 프로의 관록을 선보여 이에 제작진은 모태열정남인 정윤호에게 다소 아마추어같은 느낌을 섞어달라고 주문해야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5회 방송 말미에는 손과 발이 묶인 채 쓰러져 있는 예리와 그를 구하려는 은호마저 범인의 파놓은 함정에 빠진 듯한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이 펼쳐져 긴장감을 높였다. 과연 두 사람 앞에 모습을 보인 병철이 어떤 인물일지 로맨스와 스릴러의 경계가 급격히 뒤바뀌고 있는 ‘멜로홀릭’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연애불능 초능력남(男)과 연애불가 두 얼굴의 여(女)가 만나펼치는 달콤살벌 러브판타지 ‘멜로홀릭’은 21일 밤 9시 OCN에서 6회가 방송되며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모바일과 웹에서는 밤 10시에 7, 8회가 선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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