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에 뜨는 유망 프랜차이즈의 성공요소…가성비 갖춘 창업아이템 '편의점포차 핫셰프' 눈길

입력 2017-11-21 19:00  



SBS 생활경제, KBS VJ특공대 등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프랜차이즈 `편의점포차 핫셰프`가 뜨고 있다.

편의점포차는 실제 편의점 보다 더 많은 음식들이 진열되어있고 고객이 직접 골라 기호에 맞게 레시피북을 보고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신개념술집이다. 저렴하게 맥주와 소주를 즐길 수 있어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이들의 아지트로 떠오르고 있다.

연신내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편의점과 포차의 복합 컨셉으로 운영되고 있는 `핫셰프`는 차별화된 안주메뉴를 제공하고 있어 20대부터 50대까지 선호라는 포장마차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 곳은 화이트 컬러의 깨끗한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그림들로 동화 속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만큼 독특하고 예쁜 인테리어가 인상 깊다. 또한 편의점요리를 즐길 수 있는 50여가지 레시피북을 테이블마다 배치하여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에 계속되는 불황 속에서도 편의점포차 `핫셰프`의 매출은 급성장중이다.

편의점포차 핫셰프 운영주는 손님 스스로 안주와 술을 고르고 서빙하기 때문에 다른 포장마차 보다 종업원이 많이 필요하지 않아 인건비가 절약이 된다.

술값이 저렴하고 안주가 다양하며 요리안주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이를 만족한 손님들의 재방문으로 매출이 높다. 실제로 일매출 400만원이 넘게 판매를 한 `핫셰프` 매장도 있다.

또한 편의점포차 핫셰프는 수입맥주 500ml 3캔에 만원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평소 먹어보지 못하는 수입라면, 수입과자도 판매하고 있다.

각종 하우스 메뉴는 재료를 준비하여 음식을 하는 게 아니라, 원팩시스템으로 본사에서 가맹점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추가 조리를 위한 부담이 적고 따로 주방인원을 구할 필요가 없다. 이에 1인 창업이나 부부창업을 추천한다.

편의점포차 핫셰프 변경석 대표는 "전직 신라호텔 요리사가 직접 핫셰프의 하우스메뉴를 만들었으며, 누구나 라면 정도만 조리할 수 있으면 충분히 만들 수 있도록 했다"며 "따라서 시간과 인건비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편의점포차 핫셰프 변경석 대표는 1월 편의점 카페, 편의점 도시락집도 론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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