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펫산업박람회 '2017 케이펫페어' 11월 24일 개막

입력 2017-11-23 15:00  



우리나라 최고의 반려동물 박람회인 `2017 케이펫페어(K-PET FAIR 2017)`가 오는 11월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다.

케이펫페어는 경제 불황 속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국내 반려동물 산업의 특징을 보여주듯이 사상 최고의 규모인 342개사 873개 부스 규모(22,580㎡)로 3일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년도 개최 결과 대비 전시 면적과 참가 부스가 약 33% 이상 증가하였으며, 역대 국내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중에도 최대 규모이다.

주요 전시품목은 반려동물 사료, 수제간식, 의류 및 액세서리, 전용 가구, 유모차, 드라이기 등이다. 특히 메인스폰서인 로얄캐닌, 내추럴발란스, 대산앤컴퍼니(ANF) 등 국내 사료 시장의 7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는 다수의 사료 기업이 총출동한다.

중국, 홍콩, 태국 등의 해외 참가기업의 직접 참가도 주목할만하다. 특히 태국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상무공사관 위라씨니 논씨차이)에서는 태국 반려동물 브랜드 공동 전시관을 운영하여, 친환경 디자인 가구 및 용품 등 20여 개의 태국 반려동물 기업과 제품을 전시하며 국내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펫플래닛, 페팸, 펫츠고트래블 등 반려동물 O2O서비스사의 인큐베이팅을 지원하는 특별존도 마련된다. 이들은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활용 세미나 진행하여, 반려동물 동반 여행 서비스와 펫시팅(반려동물 돌봄서비스)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한편, 최근 반려견 물림 사고, 펫티켓(PET + Etiquette) 미준수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시 기간 중 반려견 목줄 미착용 및 동물보호법 미준수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관사 (주)이상네트웍스는 목줄을 미착용한 반려동물 동반 관람을 제한하고, 목줄 대여소를 운영하여 목줄 의무화 법규를 준수하도록 하여,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주)이상네트웍스 조동아 팀장은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행사 특성 상,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있다. 특히, 목줄 대여소 운영을 위한 3,000개의 목줄을 준비하였다. 올바른 반려문화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발생하는 여러 사회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펫티켓 준수 서약 캠페인 활동을 해나가겠다." 며 의지를 밝혔다.

개막일인 24일에는 (사)한국펫사료협회(회장 김종복) 주최의 대한민국펫산업박람회 15주년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 바른정당 정병국 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일반 참관객이 하나되어 건강하고 책임 있는 펫산업 발전을 축하하고,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공기청정기 등을 증정하는 경품 추첨 행사도 별도로 진행된다.

이번 2017 케이펫페어 참관을 희망하는 개인 및 업계 종사자는 온라인 및 현장 예매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반려동물을 동반할 경우, 반드시 목줄을 착용하여야만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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