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동안의 고생의 정점을 찍는 대입 수학능력시험 날이다. 최근에는 수시 전형이 확대돼서 수능 만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정시 전형 하나로 결정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여전히 수능은 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험이다. 수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오직 수능 하나로 대학에 진학한 스타를 모았다.
# 한가인
한국을 대표하는 여신 배우 중 하나인 배우 한가인. 그녀는 외모만 엄청날뿐 아니라 공부에도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었다. 400점 만점이던 수능에서 384점을 받아 경희대 호텔 경영학과로 진학했다. 원래는 의대에 진학하고 싶었으나 점수가 모자랐던 탓에 교차 지원을 했다고 한다.
# 송중기
드라마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53620 target=_blank>태양의 후예>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스타로 올라선 배우 송중기. 그는 외모로 처음 주목 받았지만, 사실 그 역시 상당한 수재였다. 중학생 시절까지 쇼트트랙 선수였던 송중기는 다시 일반 학생으로 돌아와 한 번의 재수를 거쳤다. 수능에서 380점 이상의 점수를 얻어 성균관대 경영학과에 진학했다.
# 이상윤
깔끔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 그리고 엄청난 학력까지 더해져 `남자 김태희`, `엄친아` 등으로 불리는 배우 이상윤. 그는 수능에서 370점 이상을 얻어 서울대 물리학과에 진학했다. 연기 활동으로 인해 학사 경고 누적으로 제적을 당했으나, 재입학을 거쳐 입학 13년 만인 2013년 학사학위를 얻었다.
# 김태희
수식어가 필요 없는 한국 최고의 미녀 배우 김태희. 가끔 수면 위로 떠오르는 연기력을 제외하면 모자랄 게 없어 보이는 그녀는 알려진 것처럼 서울대학교 출신이다. 수능에서 370점 이상을 받아 서울대 의류학과에 진학했다.
# 김정훈
자타공인 연예계 최고의 브레인으로 알려진 김정훈. 학창 시절 겪은 우울증을 수학으로 이겨냈다고 밝힐 정도로 공부에 재능이 있는 사람이었다. 수능 당시 380점 이상을 얻었는데, 이는 상위 0.02%의 초 상위권이었다고 한다. 서울대 치의예과로 진학했으나 본인과 맞지 않아서 중간에 학업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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