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 뉴스] 센터출범 세미나, 베트남 '부동산·주식' 주목

입력 2017-11-24 15:33  



    <앵커>

    베트남 사업파트너 'K-VINA' 시간입니다. 먼저 'K-VINA'에서 전해드리는 한 주간의 베트남 비즈뉴스 헤드라인입니다.

    ▲쯔엉 화 빙 베트남 부총리 방한…"한국은 핵심 파트너"

    ▲베트남 A부터 Z까지…'K-VINA 비즈센터' 출범

    ▲최수규 차관 "베트남 등 진출 지원 사업 내년 실시"

    ▲CJ씨푸드, 베트남 탄호아성과 해산물가공사업 MOU

    ▲선진ERS, 베트남 KTG와 기술사업화 MOU 체결

    <앵커>

    어제(23일) 'K-VINA(케이비나) 비즈센터'가 공식 출범하면서 이를 기념하는 세미나가 '베트남 진출·투자, 이것만은 알고하자'를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고 하는데요.

    오늘(24일)은 K-VINA 비즈니스센터 출범과 세미나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설명을 위해 문성필 산업부 기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앵커 질문1>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어제 K-VINA 비즈센터 출범을 기념해 세미나가 열렸는데요.

    해외시장 진출 전문 세미나로는 국내 최대 규모였다고요.

    세미나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요.

    <기자>

    솔직히 어제 오전에 눈이 오기도 했고, 수능 시험도 있었기 때문에 참석자가 사전신청자보다 적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기도 했는데요.

    오히려 예상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세미나장을 찾았습니다.

    300명을 넘을 정도였는데요. 기업 뿐 아니라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세미나장에 앉을 자리가 부족해 중계 화면을 통해 세미나 강의를 들을 정도였습니다.

    자세한 현장 분위기는 최경식 기자의 리포트를 통해 보시겠습니다.

    투자자들 뿐 아니라 우리나라와 베트남 양국 정부 역시 K-VINA 비즈센터 출범에 거는 기대감이 높았는데요.

    한국과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이 세미나장를 방문해 'K-VINA비즈센터'가 양국의 경제·문화의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팜 칵 뚜엔 주한베트남대사관 무역대표의 축사 잠깐 보시겠습니다.

    [인터뷰] 최수규 /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한국과 베트남 양국 기업간 교류 및 체계적인 정보 제공과 컨설팅을 통해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는 K-VINA(케이비나) 비즈센터 출범은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중소기업들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터뷰] 팜 칵 뚜엔 / 주한베트남대사관 무역대표

    "K-VINA비즈니스 센터가 나날이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한-베 중소기업이 동반자로서 협력하며 사업 투자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앵커 질문2>

    말 그대로 '성황리'에 세미나가 마무리 됐네요.

    이번 세미나를 찾은 투자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베트남 정보는 무엇이었나요?

    <기자>

    베트남 법무, 세무, 부동산, 금융, 주식 등 각각의 강의 시간이 너무 짧은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알찬 강의가 이어졌다는 게 현장의 분위기였습니다.

    강의에 집중한 나머지 일대일 상담 시간을 놓치는 경우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베트남 진출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어느 강의 하나 허투루 들을 수 없었던 것이죠.

    K-VINA 비즈니스센터 전문위원들의 강의를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세미나 시간 내내 자리를 뜨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베트남 부동산과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앵커 질문3>

    베트남 진출을 준비하는 분들이 부동산과 주식 투자에 관심이 정말 많네요.

    그럼 먼저 세미나에서 베트남 부동산 투자에 대해 어떤 내용이 설명됐는지 간단히 알려주시죠.

    <기자>

    하노이와 호치민시의 도시설계와 개발을 통해 본 베트남 부동산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는데요.

    2010년 3,400여개 였던 베트남 주택수가 지난 2015년을 기준으로 4만개를 돌파할 정도로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우리 돈으로 5억 원에 육박하는 고급 주택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베트남 부동산 시장은 지난 2015년 외국인의 주택 소유와 임대 규제가 완화되면서 투자 열기가 한층 뜨거워졌는데요.

    기존에는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국내 투자자들도 앞 다퉈 투자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죠.

    다만 베트남 부동산 투자의 경우 정확한 현지 정보를 얻는 게 투자의 성패를 가를 정도로 중요한데요.

    베트남 정부의 부동산 관련 법률과 정보가 명확하지 않고 현지 문화, 기후 등의 조건도 우리나라와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제 세미나에서는 생생한 베트남 정보를 전문가에게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인기가 특히 높았습니다.

    <앵커 질문4>

    그렇군요. 다음으로 베트남 증시에 대해서는 어떤 내용들이 소개됐나요?

    <기자>

    펀드 운용사례로 본 베트남 증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는데요.

    '여전히 베트남 증시는 '핫'하다'는 주제로 제목부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베트남 종합주가지수(VN지수)는 올해 들어 30% 가까이 오르는 등 6년째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국내 증권사들이 운용하는 펀드 실적도 수익률이 20%에 육박할 정도로 좋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영기업의 민영화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기업공개(IPO) 시장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문성필 산업부 기자와 함께 K-VINA비즈센터 출범 세미나 내용 이야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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