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성적에 따른 대학 진학에 목적을 두었지만 낮은 취업률, 불확실한 미래 등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빠르게 현장에 취업하려는 고3 취업 준비생들이 늘고 있다. 특히 셰프 전성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요리사가 인기 직종으로 떠오르며 요리를 배우기 위해 학원의 문을 두드리는 학생들이 부쩍 많아졌다.
취업을 위해 전문적으로 요리는 배우고 싶지만, 비용 때문에 걱정인 일반고 3학년에게 반가운 희소식이 있다. 수강료 전액 국비지원과 교육 장려금까지 지원되는 `고교위탁과정`이 그것이다. 지난 1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학년도 고등학교 위탁교육에서 한솔요리학원이 `서울지역 최다 20개 과정`을 승인 받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일반고 3학년 대상, 전액 `국비지원 무료교육`
전액 국비지원 무료 교육으로 진행되는 `고교위탁과정`은 대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 교육을 통해 기능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특화된 교육훈련이다.
특히 한솔요리학원의 고교위탁과정은 `조리사 자격증` 취득은 물론 `현장 실무 교육`과 800평에 이르는 최고의 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어, 올해도 조리사를 꿈꾸는 학생들의 높은 지원율이 예상된다.
고교위탁과정은 일반고 3학년 진학예정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교육비, 교재비, 식재료비 등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이 100% 전액 지원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월 최대 31만 6,000원의 교육 장려금도 지원받을 수 있어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으며 조리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교육은 2018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모집분야는 크게 외식조리, 제과제빵, 커피바리스타 등 3개이다. 월~금요일 8교시 수업으로 진행되며, 월 2회 고등학교로 출석하는 것 외에 한솔요리학원 강의장에서 모든 교육이 진행된다. 중간, 기말고사 및 내신 성적 또한 한솔의 관리 하에 시행될 예정이다.
◆조리사 합격자 40만 명 배출 노하우...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 구축
한솔요리학원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에서 정식인가 받은 고교위탁 훈련기관으로 다양한 교육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우선 조리자격증 합격자 누적 40만 명 배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구축한 것은 물론, `1:1 밀착 담임 책임관리제 적용`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 개발과 교육 중 고충상담 및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한솔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취업 상담 및 알선, 취업 지원시 `자소서 코칭부터 동행면접`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실제로 한솔요리학원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농협 목우촌, 죠스푸드 등 대형 외식업체 및 호텔과 `채용연계 MOU`를 맺은 것은 물론, 구인 희망 기업체 700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 매년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2017학년도 고교위탁과정을 수강 중인 조용찬(한서고 3학년) 학생은 "요리를 배우던 중, 집중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교육으로 받고 싶어 고교 위탁 과정을 신청했다"며 "수업을 받으며 제과제빵 자격증 취득은 물론 요리대회를 나가는 등 요리 실력뿐만 아니라 자신감이 많이 상승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거 같다"고 말했다.
2018년 고교위탁과정 교육 신청 혹은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문의는 한솔요리학원 홈페이지와 전화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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