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 손상 없는 ‘셀프 파마’ 비법, K-beauty의 새로운 지평 넓혀

입력 2017-11-24 15:54   수정 2017-11-27 13:11



바쁜 현대인의 삶 속에서 본인을 가꾸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사회 흐름에 따라 최근 피부과 처방 없이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피부관리를 표방한 더마코스메틱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집에서 모발 손상 없이 `파마`를 할 수 있는 셀프 파마 제품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셀프파마 제품 전문기업 주식회사 엠제이뷰티인터내셔널의 `홈앤펌` 제품은 혼자서도 간단하고 쉽게 원하는 헤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주식회사 엠제이뷰티인터네셔널의 이민정 대표는 20년 동안 헤어디자이너 생활을 통해서 얻어진 노하우를 통해 누구나 쉽게 파마를 할 수 있는 파마롯드를 개발하였고, 여러 가지 스타일의 파마가 가능하도록 11가지의 패키지 개발을 하여 특허청의 등록까지 마쳤다.

홈앤펌 제품은 기존의 셀프파마 제품과는 달리 암모니아를 사용하지 않아 독한 냄새를 줄이고, 자연향을 추가했다. 또한, 모발 손상의 원인이 되는 알카리제를 사용하지 않고, 오히려 파마 후에도 머릿결을 단단하고 윤기있게 해주는 아비시니아케일씨, 베타인, 메도우폼씨오일, 콜라겐, 글리세린 등의 천연 원료들을 사용하였다.

또한 미용실에서의 파마보다 훨씬 저렴한 1회 시술 비용을 통해, 가격으로 고민하고 있는 알뜰족의 수요까지 한번에 잡았다.

뜨거운 열을 가하지 않아도 기존 파마보다 빨리 완성된다는 편리함과 더불어 열로 인한 모발 손상 없이 웨이브 또한 연출이 가능해 젊은 남성들의 스타일파마부터 중년여성들이 정수리 볼륨 뿌리파마까지 스타일에 맞는 볼륨을 살리기에 탁월한 제품이다.

점차 늘어나는 셀프뷰티족의 눈길을 사로잡은 홈앤펌은 서울테크노파크를 비롯해 각종 정부지원사업에서 우수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어서, 앞으로의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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