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오는 28일 구청 16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주거지 재생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도봉구에서는 현재 총 19개 정비구역 가운데 18개 구역이 해제 고시됐습니다. 그 대안으로 14개 구역에서 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중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이 3개 구역 주거환경관리사업이 5개 구역, 희망지사업이 5개구역이며 1개 구역은 사업이 완료됐습니다.
도봉구는 정비구역 해제지역 주민과 주거지 재생사업에 관심있는 주민들에게 정비구역 해제에 따른 대안사업을 설명하고 집수리지원과 소규모 정비사업에 대한 상담을 통해 지역 주거지 재생을 도모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날 설명회에는 서울시와 도봉구, SH공사가 각각 참여해 서울시와 SH공사가 사업설명을 한 후 현장상담실, 집수리 및 주택개량융자, 소규모정비사업에 대한 개별상담 등을 진행합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정비구역 해제에 따른 대안사업으로 다양한 주거재생사업이 추진 중"이라며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충분한 홍보가 되어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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