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에게 시간은 금이다. 이른 출근부터 야근에 회식, 운동이나 외국어 공부 등 자기계발까지 하루 종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사회인들에게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곧 경쟁력이 됐다. 이에 이들의 시간 소비를 줄여주는 배달 앱, 출장 앱 등 찾아가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이 있는 곳으로 방문해 자동차 토탈케어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도 등장했다. 이러한 자동차 케어 전문 기업에는 O2O 서비스를 기반으로 실시간 출장 세차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조이앤워시`가 대표적이다.
㈜코온이 운영하는 `조이앤워시`는 스마트폰 터치 몇 번만으로 출장 세차를 예약할 수 있는 IT 기반 O2O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구축한 모바일 기반 MESSAGING 중계 솔루션 `COONTM 플랫폼`을 적용해 모바일 기반 O2 O서비스의 핵심인 메시징 처리가 효율적으로 가능하다. COONTM 플랫폼은 모바일 분야뿐만 아니라 일반 메시징 처리가 필수인 IT 환경에 기술을 적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조이앤워시는 자동차 에프터 마켓 분야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온디맨디드(소비자 수요 맞춤형 서비스)인 출장 세차를 넘어 오일교환, 블랙박스 점검은 물론 주문형 교통서비스 카풀, 대리운전 등의 출장 토탈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조이앤워시의 이러한 발전은 자동차 O2O 서비스 플랫폼화를 통한 일자리 일자리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조이앤워시는 자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출장 세차 서비스 공급자인 세차매니저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창업 기회를 제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는 것이다. 고가장비 필요 없이 친환경 워터리스 손세차를 지향하기 때문에 무점포 소자본 창업이 가능해 누구나 비용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어 예비 창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코온 관계자는 "자동차 플랫폼 산업의 활성화는 일자리와 미래 신산업 창출의 토대가 된다"며, "조이앤워시의 자동차 특화 플랫폼를 강화해 고객에게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서비스 공급자에게는 다양한 수익 창출 창구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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