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남다른 아내 사랑 “내 외조가 필요할 때”

입력 2017-11-29 09:46  


전 축구선수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의 남다른 아내 사랑이 관심이다.
김병지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 모든 것에 중심은 가족이 합심할 수 있는 것이 될 것 같다”면서 가족에 대한 남다른 끈끈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병지의 아내 김수연 씨는 섬유 미술을 전공한 섬유공예 예술가다. 그는 이런 아내를 “촉망 받는 작가다”라 치켜세우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뒤로 저를 만나 결혼하며 자신의 삶에서 물러나게 됐다. 최근 다시 작품 활동에 열정을 쏟고 있다. 제 외조가 조금 필요 할 때”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어떤 삶을 살던지 ‘가족’과 함께 라는 것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 팬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는 마음으로 선행을 통해 사회에 보답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지는 은퇴 이후 축구해설 등 방송 출연부터 유소년 축구 교육 사업과 인재 육성,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등의 전방위 활약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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