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민 결혼, 신부는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전벼리

입력 2017-11-29 14:47  



SK 외야수 한동민(28)이 결혼한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에 따르면, 한동민은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30분 인천 중구 신흥동에 있는 그랜드호텔 웨딩의 전당에서 전벼리(29)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 전벼리는 2011년 미스코리아 부산 선 당선자로, 울산 MBC 보도국 기상캐스터로 일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동민과 전벼리는 2015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동민은 "항상 곁에서 자신보다 나를 더 위해주고 배려해준 신부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결혼 후에도 아낌없이 서로를 사랑하며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동민 전벼리 결혼 (사진=SK와이번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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