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보노이드 함량 대두의 4배, '작두콩차' 티백으로 즐긴다

입력 2017-11-30 10:27  



겨울철 추운 날씨에 면역력이 떨어지고 호흡기 계통이 약해져 감기에 걸린 이들이 많다. 겨울 시즌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는 평소 컨디션 관리를 잘 하고 기온 및 습도 유지에 신경써야 한다. 근본적으로는 체내 면역력을 높여 질병의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작두콩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특히 호흡기와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작두콩의 강력한 항산화 성분 때문으로 작두콩에는 신체 활력 증진과 면역력 개선을 돕는 비타민B1이 일반 콩의 3배, B2는 5배, B3는 4배 이상 많이 함유돼 있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대두와 비교했을 때 4배 이상이다.

작두콩은 콩뿐만 아니라 콩 껍질에도 영양이 많으므로 껍질 채 함께 우려 차로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유효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수용성 성분이므로 물에 우리면 영양 성분을 더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건강차 전문 제조업체 한국유기농의 작두콩차는 삼각 티백 형식으로 만들어져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전남 화순에서 재배된 무농약 작두콩을 꼼꼼하게 선별해 한국유기농만의 특별한 공법으로 로스팅, 깔끔한 맛을 배가시켰다.

일체의 첨가물이나 방부제 없이 고소한 맛을 내기 위해 우엉만을 첨가했으며 작두콩의 따뜻한 성질과 우엉의 찬 성질이 만나 보다 건강하고 구수한 맛을 낸다.

관계자는 "양질의 작두콩만을 골라 제조부터 포장에 이르기까지 정성스럽고 세심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겨울철 고마운 주변 분들께 선물하기에도 그만"이라며 "악양녹차영농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한 팩에 1,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유기농은 작두콩차 이외에도 생강차, 우엉차, 클렌즈차, 보이차, 노니차, 당귀차 등 첨가물을 넣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다양한 건강차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제품 구매는 스토어팜을 통하면 되며, 삼각티백제조에 대한 문의는 악양녹차영농조합으로 하면 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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