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결혼, 100일만에 마음 빼앗긴 ‘훈남 의사남편’ 공개

입력 2017-12-04 12:18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결혼한다.


소속사 실버스톤엔터테인먼트 “서현진이 오는 12월 9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성당에서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4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서현진의 예비 남편은 5세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다. 동료 최현정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 약 8개월 간의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앞서 서현진은 지난 8월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훈훈한 외모의 예비신랑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서현진은 "결혼 100일이 남았는데 사귄 기간이 100일이 안 되는 것 같다"며 "제가 굉장히 솔직한 성격이다. `당신이 좋다`고 했더니 `사귀자`고 하더라. 그런데 스킨십을 하지 않기에, 제가 먼저 `우리 내일 뽀뽀하는 거냐, 내일 뽀뽀할 것이다`라고 예고하기도 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하는 등 첫 만남은 물론 스킨십 이야기까지 시원하게 털어놓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한편 서현진은 ‘굿모닝 FM’, EBS ‘북카페’, ‘화제집중’, tvN ‘오마이갓’ 등 각종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서며 꾸준히 사랑 받아왔다. 현재 EBS ‘나눔 0700’을 맡고 있으며, 결혼 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서현진 결혼 (사진=SBS, 실버스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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