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윤태진이 SBS 아나운서 배성재를 깜짝 놀래켰던 사연이 관심이다.
윤태진은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의 `아재판독기` 코너에 고정 출연으로 청취자들을 만났다.
최근 방송에서 윤태진은 ‘남자들은 친하다면 목욕탕, 사우나를 같이 가기도 한다. 여자들은 어떤가’라는 배성재의 질문을 들었다.
이에 윤태진은 “화장실에 같이 간다”며 “화장실 가는 건 문앞까지 같이 가는게 아니라 칸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러자 배성재는 깜짝 놀라며 “칸에요?”라고 묻자 윤태진은 “정말이다. 진짠데”라고 거듭 강조했다. 배성재는 “왜?”라며 재차 질문했고, 윤태진은 “모른다. 그냥 들어갔다”고 답했다.
특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배성재는 “정말 처음 듣는 얘기다. 컬쳐쇼크다. 성인되고 나서도? 목적이 뭐지?”라고 독백하며 의아함을 떨치지 못했다. 윤태진은 “(성인 되고나서까지는) 그건 아니고, 중학교때까지 그랬다. 그냥 수다도 떨고 볼일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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