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도심과 은계지구 더블 인프라 갖춘 신천동
주거편의성은 물론 높은 매매가로 투자가치 높아
신천동, 대야동, 은행동 등 시흥시 중심부로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까지 주목하고 있다. 탄탄한 기존 도심 인프라와 인접한 은계지구에 개발되는 생활편의시설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춰 주거환경은 물론 향후 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
실제 시흥시 도심에 위치한 아파트들의 가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은행동 `두산` 전용면적 71㎡는 2014년보다 3500만원 올라 2억6750만원에 거래됐으며 대야동 `서강2차` 전용면적 84㎡는 3년 전보다 5000만원이 올라 2억9000만원의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사~원시선 개통을 앞둬 또 한번의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소사~원시선은 부천시 소사역에서 시흥시를 가로질러 안산시 원시역으로 이어지는 복선전철이다. 이 노선이 지나는 시흥시를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서울접근성은 좋아질 전망이다. 더욱이 인접한 은계지구가 분양시장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이달 청약경쟁률 10.48대 1을 기록한 `시흥 은계지구 제일풍경채`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민간분양이 마무리되면서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부동산관계자는 "시흥시는 내년 소사~원시 복선전철 개통으로 이동이 편리해지고 택지지구에 각종 개발을 앞둬 서남부 대표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특히 도심 중심부와 은계지구의 생활편의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신천동, 대야동, 은행동 일대는 향후 몸값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신천동에 새 아파트가 공급돼 눈길을 끈다. 한국토지신탁이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83-103 일대에 선보이는 `신천역 코아루 웰라움`이다. 이 아파트는 시흥시 중심부인 대야동, 은행동을 비롯해 은계지구와 인접해 더블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소사~원시선 신천역(예정)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천역 코아루 웰라움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병원, 은행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생활이 편리하며 신일초, 소래중·고 등 다수의 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 복은자리공원, 둥지공원, 은행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 도보권에 내년 개통하는 소사~원시 복선전철 신천역(예정)이 들어서 교통여건이 개선된다. 자가용을 이용하면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IC, 제2경인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서울 및 타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내부설계도 우수하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설계(일부가구)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드레스룸, 다양한 수납공간 등 입주민들이 가구 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주차장도 가구 당 약 1.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분양관계자는 "대야동, 은행동 일대와 은계지구가 가깝고 소사~원시선 개통을 앞둬 실수요자가 생활하기에 편리한 조건을 두루 갖췄다"며 "게다가 마침 은계지구가 공급도 끝나가 인근의 신천역 코아루 웰라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역 코아루 웰라움은 지하 3층~지상 23층, 3개 동 전용면적 70~77㎡ 169가구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0㎡ 33가구, 77A㎡ 93가구, 77B㎡ 43가구 등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3에 위치해 있으며 신천동 삼미시장 건너편 LG베스트샵 인근과 롯데마트 시흥점에서 신천역 코아루 웰라움 견본주택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 중이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