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뉴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10일 '비트코인 선물' 시작

입력 2017-12-05 09:10  



    [CNBC]

    1. "美 투자자, 세제 개편 확정 시 주식 매각해야"

    2. 시카고옵션거래소, 10일 '비트코인 선물' 시작

    3. 美 산업·소재·소비 ETF, 동반 사상 최고치 기록

    4. 애플, 12월 'iMac Pro' 출시할까…기대감 상승

    5. 애플, 아일랜드에 미납 세금 150억$ 지급 합의


    5. 애플이 아일랜드에 미납 세금 150억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난 10월 유럽연합은 아일랜드가 애플의 미납 법인세인 약 130억 유로를 추징하지 않고 눈감아줬다며 아일랜드를 유럽사법재판소에 제소한 바 있습니다.

    4. 이어서 또 다른 애플 소식입니다. 애플이 올해 들어 아이폰8 시리즈와 아이폰 텐을 출시했지만, 아직 공개되어야 할 또 하나의 주요 제품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바로 'iMac Pro'인데요, 애플은 지난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12월 중에 새로운 'iMac Pro' 를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3. 뉴욕 증시의 산업, 소재, 소비 상장지수펀드가 미국 상원 세제개편안 통과 훈풍을 타고 줄줄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금융주를 담은 가장 큰 ETF인 '파이낸셜 셀렉트 섹터 ETF'도 1.7% 오르며 2007년 10월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 시카고옵션거래소가 라이벌인 시카고상품거래소를 따돌리고 처음으로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한다고 현지시간 4일 발표했습니다. CME는 오는 18일부터 거래를 시작하고, 이에 앞서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는 오는 10일부터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1. 루홀드 그룹의 짐 폴센 수석 투자 전략가는 cnbc와의 대담을 통해, 미국 증시 투자자들이 세제 개편 확정 전에 주식을 매입해 그 직후 매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세제 개편안이 결국 실현될 것이라며, 세제 개편 확정 뉴스가 나오는 즉시 처분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

    1. 유로그룹 새 의장, 포르투갈 출신 센테노 선출

    2. "韓, 가상화폐 열풍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곳"

    3. 사우디 석유 장관 "감산 계획 변경하지 않을 것"

    4. 美, 새 국가안보전략 곧 발표…'본토 보안' 강화

    5. 페이스북, 어린이 사용가능한 '메신저 앱' 발표






    5. 현지시간 4일 페이스북은 13살 그리고 그 아래의 어린이들이 쓸 수 있는 새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을 발표했습니다. '메신저 키즈' 앱을 통해 페이스북의 사용자는 지금보다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4. 트럼프 행정부가 새로운 국가안보전략을 곧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새 안보전략은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강화를 견제하고,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전쟁 위협에 대응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불어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따라 미국 '본토 보안'에 대한 보다 강력한 정책이 포함될 전망입니다.

    3. 석유수출국기구의 대표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장관이 만약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더라도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한 산유량 감산 계획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내년 6월 총회에서 이 계획이 다시 논의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습니다.

    2. 본지는 '한국에서 가상화폐 붐이 일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이 전 세계에서 가상화폐 열풍이 가장 뜨거운 곳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한국 내 비트코인 열풍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다며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투자자를 상대로 한 인터뷰를 보도했습니다.

    1. 유로그룹의 새로운 수장으로 포르투갈의 마리우 센테노 재무장관이 선출됐습니다. 유로그룹은 유로화 관련 주요 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번에 임명된 센테노 의장은 긴축정책 완화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유로존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1. 日, 법인세 실질부담 최대 20% 인하

    2. UN 사무처장 訪北…고위급 접촉 여부 주목

    3. 도쿄-시티 오브 런던, 금융 협력 강화 합의

    4. 로봇 개발업체 '그루브X', 64억엔 조달 계약

    5. 닛산車, 하반기 日 생산량 15% 하향 조정




    5. 닛산자동차가 무자격검사 영향으로 2017년도 하반기 일본 내 생산량을 15% 줄이기로 했습니다. 부족분 중 일부는 같은 르노그룹 산하인 한국르노삼성에 위탁하기로 했습니다.

    4. 소프트뱅크의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의 개발자가 창업한 가정용 로봇 개발업체 '그루브X'가 최대 64억 5000만엔을 조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19년 일반 판매에 들어가는 가정용 로봇 생산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3. 이어서 3위는 도쿄를 아시아의 최고 금융 허브로 회복시키기 위해 일본 정부가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도쿄시와 시티 오브 런던은 금융 및 재정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 제프리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이 오늘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합니다. 방북 기간 북한 고위 관리와의 면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향후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중재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1. 일본 정부가 법인세를 최대 20%까지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조치는 생산성 혁명 집중 투자 기간으로 정한 2018년에서 2020년 동안 한시 적용될 예정입니다. 미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세계적인 법인세 인하 공세에 대응하는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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