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40만 현역 군 장병들의 데이터 사용량이 일반 고객에 비해 1.5배가량 많다는 점에 착안해 통신혜택을 늘린 `현역플랜`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현역플랜’은 휴가 중에 본인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향후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게 특징입니다.
또 복무 기간 중 휴가, 외출, 외박 시 일 2,200원의 이용료로 음성과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습니다.
`현역플랜’은 하루 이용할 때마다 2,000포인트씩 자동으로 적립해주고, 향후 신규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 시 포인트를 활용해 스마트폰 또는 통신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전역 후 6개월 내 가입 가능한 `전역플랜`은 별도 이용료 없이 2년동안 요금제에 따라 데이터를 매월 50MB에서 1GB까지 추가로 제공합니다.
SK텔레콤은 군 병사 고객의 멤버십 등급을 입대 후에도 입대 전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임봉호 SK텔레콤 서비스전략본부장은 "군 병사 고객에게 실질적인 통신혜택을 드리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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