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서초 마제스타시티 잇따른 임대계약 체결 ‘눈길’

입력 2017-12-08 10:01  



강남권내 8번째로 큰 규모의 신축 복합시설…최고수준 주차용량 보유

강남권 내에서 8번째로 큰 규모의 신축 복합시설인 서초 마제스타시티가 지난 6월 준공 이후 잇따른 임대계약 체결로 부동산 업계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마제스타시티는 지하 7층~지상 17층의 Tower One, Tower Two 두 개 동에 연면적 82,770㎡의 매머드급 스마트 오피스 빌딩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마제스타시티 오피스 두 개 동 모두 활발히 입주사가 확정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ower One 은 건물 면적 약 80%의 임대 계약을 완료 했으며, Tower Two 는 약 30%로 두개동 모두 지속적으로 임차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입주가 확정된 곳으로는 미샤, 펍지(블루홀지노게임즈 사명 변경), 녹십자의료재단, 녹십자의원, 올림푸스, 유니클로, 락앤락, 스마트스터디 등이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마제스타시티 입주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최근 도심의 오피스 공실률이 높은데 비해 강남 최고수준의 넓은 주차공간, 친환경 인증 신축건물이라는 이점을 가지고 있어 활발히 입주사가 확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건물의 자세한 내외부에 관한 정보는 해당 홈페이지와 대표번호 1644-1770으로 문의가 가능하며, 현재 막바지 임차사를 모집 중에 있다.

한편, 마제스타시티가 임차인들에게 눈길을 받은 또하나의 이유는 시설 내에 다양한 편의시설과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조건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마제스타시티 단지 내에는 롯데마트 서초점과 서초애비뉴가 들어서 있다. 롯데마트 서초점은 오픈 한달만에 25만명이 방문하며, 전국 120개 전지점의 일 평균 최다 방문객을 기록했다. 인근에는 대법원, 대검찰청 등 서초 법조 타운이 조성되어 있으며, 예술의 전당과 국립중앙도서관 및 서울성모병원, 신세계 백화점, 그리고 먹자골목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또한 마제스타시티는 글로벌오피스 빌딩의 면모로 국토교통부에 의해 ‘녹색 건축 최우수 등급’, ‘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 인증된 시설로 태양광발전, 지열낸난방, 연료전지발전 시스템 적용 및 100% LED조명, 첨단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시스템 등 혁신적인 설계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 및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게 설계되었다.

에코 프리미엄도 갖췄다는 평이다. 오피스 인근에는 여의도공원 2.4배 면적 54만㎡의 청정 녹지 지역인 서리풀 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근처 몽마르뜨 공원과의 접근이 용이하여 자연친화적인 업무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낮은 용적률로 쾌적한 환경 조성과 환경친화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입주기업 및 입주자들을 위한 여유 있는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마제스타시티는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마제스타시티는 지하철 2호선 서초역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하며, 도심(CBD)지역, 여의도(YBD)지역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에 맞닿아 있는 서초대로는 반포대로, 강남대로, 테헤란로, 남부순환로와 직연결되어 있어, 반포대로를 이용하여 도심지역(CBD)까지 20분내 차량으로 진입 가능하다.

각종 개발호재도 눈길을 끈다. 2018년말 완공 예정인 서리풀터널이 개통될 경우 그 동안 단절된 서초동 테헤란로와 방배동 사당로가 바로 연결되어 서초권역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서리풀터널 개통과 주변 정보사령부 부지에 개발 예정인 복합문화센터는 예술의전당~서리풀공원~새빛섬에 이르는 문화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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