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광풍이 거세다.
가상화폐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화폐로서의 가치를 의심받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그 가치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으며, 미국이나 독일 등 세계 각국 정부와 언론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화폐의 인기가 높은 것은 ‘일확천금’을 꿈꿀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비트코인은 시간별 가격 변동이 커 잘만 하면 누구나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무작정 시장에 진입한다는 것이 관련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경제적 자립도가 떨어지는 사람들 가운데 투기 형식으로 비트코인에 올인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들이 꼭 비트코인의 개념과 원리를 알아야 투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비트코인은 주식과 달리 진입장벽이 낮고 실시간 체결이 가능하다.
한편 금융당국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를 투기로 규정한 바 있다.
이에 비트코인 열풍이 꾸준한 인기를 구가할지 일시적인 현상으로 자리매김할지는 앞으로도 지켜볼 일이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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