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 배현진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앞서 TV조선은 지난 달 27일 “신동욱 SBS 국제부장(전 SBS 메인뉴스 앵커)이 TV조선 보도본부 부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이달 11일부터 ‘종합뉴스9’의 앵커를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현진 앵커의 거취도 주목됐다. 배현진 앵커는 SBS 신동욱 앵커와 함께 TV조선으로 이적한다는 ‘설’에 오르기도. 만 당시 BC 관계자는 이와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배현진 앵커는 지난 2012년 파업 당시 노조를 탈퇴한 후 ‘뉴스데스크’ 앵커로 복귀했으며, 지난 2014년 MBC 국제부 기자로 전직했다.
지난 박근혜 정권에서 MBC 경영진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최승호 MBC 사장은 신동호 MBC 아나운서 국장 하에 좌천됐던 아나운서들을 차례로 복취시키는 등 대대적인 인적쇄신을 실시했다. 논란의 주심이었던 배현진 앵커는 ‘뉴스데스크’에서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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