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매각, 한국·이란·터키 3파전 압축

조현석 부장

입력 2017-12-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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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매각이 국내 기업과 외국 업체 간 3파전 구도로 압축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동부대우 매각 주관사인 NH투자증권대유위니아, 이란 가전업체 엔텍합, 터키 가전업체 베스텔 등 3곳을 인수적격 예비후보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H투자증권은 연내 이들 3개 회사 중 한 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두대우전자의 매각대금은 2천억원 정도로, 한국증권금융과 KTB PE(사모펀드) 등 재무적 투자자들의 매각의지가 강한 만큼 이번에는 매각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업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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