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가오쯔치, 감동적인 첫 아이 탄생 순간 공개
채림이 연예가의 핫이슈 메이커로 떠올랐다.
한-중 커플인 한류스타 채림(38)과 중국배우 가오쯔치(36)의 2세가 태어났다. 결혼 3년 만이다. 채림 남편 가오쯔치는 지난 12일 늦은 밤 자신의 웨이보에 "내 인생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며 2세 탄생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내 인생에 `잘생긴 녀석`이 하나 늘었다"며 태명은 `선물`이라는 뜻의 리우라고 소개했다. 그는 그러면서 "리우가 울음을 터뜨리는 것을 본 순간 내 가슴은 부서졌다"고 말했다.
가오쯔치는 또 "채림이 리우를 안고 있는 것을 봤을 땐 마음이 다시 따뜻해졌다"며 "채림에게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는 갓 태어난 아기를 보고 있는 자신의 모습과 아기의 발 도장이 찍힌 사진을 함께 올리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정확한 얼굴이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잘 생겼다’ ‘엄마 닮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하고 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2014년 결혼했다.
채림은 앞서 남편과의 의사소통 문제로 빨리 2세를 갖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채림은 지난 2014년 방송된 충징위성TV 토크쇼 ‘초급방문’에서 남편 가오쯔치와 함께 출연, “언어가 안통하다 보니 싸우게 되는 경우가 있다. 아직 제가 중국어가 유창하지 않아 생기는 오해들이 있다”라며 “저는 어떤 일이 생기면 중간과정을 설명할 능력이 없어 주로 결과만 이야기 한다”고 말했다.
채림은 이어 "사실 그런 부분 때문에 아이를 빨리 낳고 싶다. 아이를 빨리 키워서 통역을 시키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이처럼 채림이 출산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녀의 남편 가오쯔치에 대한 관심 역시 고조되고 있다.
채림의 남편 가오쯔치는 중국 드라마 ‘화비화 무비무’, ‘신경화연운’, ‘사아전기’ 등에 출연한 중국 톱스타다.
과거 드라마 회당 출연료가 1억 2000여만 원에 달하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채림은 과거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 월드클래스 남편을 만나 여왕처럼 사는 스타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채림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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