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고장환 "모자 벗으면 못알아봐, 신발만 찍더라"
고장환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컬투쇼` 고장환이 SNS 스타덤에 오르게 해준 협찬 신발을 공개했기 때문.
고장환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그룹 나몰라패밀리의 멤버 겸 개그맨 고장환은 얼굴을 반 이상 가린 빨간색 벙거지 모자, 검지와 중지를 붙인 정체 모를 핸드 사인. 좀처럼 알아 듣기 어려운 말투로 인기다.
고장환은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 고장환이 출연,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앞서 고장환은 SNS에 협찬을 받았던 신발을 인증하며 "모르겠어요"라는 유행어를 낳았다. 고장환은 이날 방송에서 해당 신발을 공개했고 정찬우는 자신의 머리 크기와 신발 크기를 비교해 청취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고장환은 자신의 인기 비결을 묻는 질문에 "솔직히 화제인지 잘 모르겠다"라며 "SNS에서 연예인들이 많이 따라해주시더라. 수지와 옹성우도 따라했다. 셀럽의 셀럽이 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고장환은 또 "모자를 벗으면 사람들이 저를 못 알아봐서 좋다"고 말했다. 고장환은 이어 "사진을 찍으면 신발만 찍고 가는 것 같다"며 "기분이 묘한데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선 고장환은 "공연을 꾸준히 하면서 방송 쪽을 노려볼까 생각 중이다. 오늘 낮에 `잘 모르게쒀요`라는 곡이 공개됐다. EDM 느낌이 난다"고 신곡 발표 소식을 알렸다.
고장환 이미지 =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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