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뮤직뱅크`에 전격 출연한다.
프로미스나인은 15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프리데뷔곡 `유리구두` 무대를 꾸민다.
프로미스나인 측은 “내년 초, 정식 데뷔를 앞둔 프로미스나인이 15일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당초에는 ‘유리구두’가 프리데뷔곡이기에 `2017 MAMA`출연 이후, 방송 출연 없이 SNS 등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데뷔 준비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었으나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시 한 번 방송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프로미스나인은 `2017 MAMA`에 이어 `뮤직뱅크`에도 출연하며, 정식 데뷔 전부터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며 `데뷔 꽃길`을 예약했다.
Mnet 걸그룹 인재 육성 리얼리티 `아이돌학교`를 통해 선발된 9명의 소녀로 이루어진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11월 29일 `2017 MAMA in Japan`에서 프리데뷔곡 ‘유리구두’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이후 30일 프리데뷔곡 `유리구두`를 공개한 가운데 음악팬들의 호평 속에서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 프로미스나인의 `유리구두` 뮤직비디오는 활동 없이도 조회수 2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프리데뷔곡 `유리구두`는 신데렐라를 모티브로 한 뮤지컬적인 곡구성과 청량하면서도 록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노래로, 소녀들의 풋풋하고 청순한 매력이 인상적이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15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유리구두` 무대를 꾸민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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