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4DX, 말레이시아 진출…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

입력 2017-12-14 14:37   수정 2017-12-14 14:57

[사진] (좌)골든 스크린 시네마 CEO 고 메이 리, (우)CJ 4DPLEX 조정훈 사업담당


CGV 오감체험특별관 4DX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합니다.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는 지난 12일 ‘시네아시아’에서 말레이시아 1위 극장사업자 ‘골든 스크린 시네마’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4DX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7개국으로 진출을 확장하게 됐습니다.

‘골든 스크린 시네마’는 말레이시아에 35개 극장 328개 스크린을 보유한 현지 최대 극장사업자입니다. 말레이시아 외에 베트남에도 12개 극장과 73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먼저 올해 말까지 조호르바루 지역 ‘골든 스크린 시네마 패러다임 몰’에 첫 4DX관을 선보입니다. ‘골든 스크린 패러다임 몰’은 접근성이 높은 시내 중심지에 500여 개의 상점이 밀집한 최대 규모 쇼핑몰입니다.

골든 스크린 시네마 CEO 고 메이 리는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골든 스크린 시네마는 고객에게 늘 새롭고 풍성한 영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4DX는 관객에게 마치 영화 속 마술을 현실로 만난 듯한 강렬한 몰입감과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CJ 4DPLEX는 인도 최대 극장 체인인 ‘PVR 시네마’와도 지난 13일 4DX관 추가 오픈 계약을 맺었습니다. ‘PVR 시네마’는 현재 인도 51개 도시에 131개 극장과 600개 스크린을 운영하며 한 해 7,500만 명의 관객을 수용하는 인도 1위 극장사업자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PVR 시네마’는 2019년까지 델리, 구르가온, 방갈로르, 뭄바이, 찬디가르, 푸네 등지에 16개 4DX관을 추가 오픈할 계획입니다.

최병환 CJ 4DPLEX 대표는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4DX의 성장 가능성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CGV는 4DX 확산과 함께 새로운 다면상영기술인 스크린X 영화도 대거 확보함으로써 영화 관람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4DX는 현재 한국, 중국, 미국, 일본, 영국, 인도, 멕시코, 러시아, 브라질, 칠레, 호주 등 54개국에 445개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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