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택매매 7만5,148건, 작년보다 27%↓

이지효 기자

입력 2017-12-18 11:00  



국토교통부는 11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7만5,148건으로, 지난 해 같은 달과 비교해 27%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거래량은 3만7,550건으로 31.7% 줄었고, 지방 역시 3만7,598건이 거래돼 21.5% 감소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지난 달 주택 거래량은 1만2,041건으로, 강남은 6,158건, 강북은 5,883건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1만9,721건이 거래됐고, 인천에서는 지난 달보다 7.6% 증가한 5,788건의 주택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지방 주택 매매 거래량은 3만7,598건으로 전월(3만1,723건)보다 18.5% 증가했습니다.

지방 가운데서는 부산의 거래량이 5,405건으로 가장 높았고, 세종의 경우 272건에 그쳤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거래량(4만8,291건)은 전년동월 대비 29.8% 감소했습니다.

연립·다세대 15,382건으로 21.0%, 단독·다가구주택(11,475건) 역시 21.3% 줄었습니다.

11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 역시 13만5,654건으로 지난 해 같은 달과 비교해 3.6% 감소했습니다.

이 가운데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40.9%로, 전월 40.2%와 비교해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지역 별로는 수도권에서 8만8,47445건, 지방에서 4만7,180건의 전·월세가 거래됐습니다.

수도권은 전년 동월 대비 6.8% 감소했고, 지방은 3.2% 증가했습니다.

서울에서도 지난 달 4만1,777건의 전월세가 거래됐으며, 이는 지난 해와 비교해 5% 가량 줄어든 수치입니다.

이 가운데 전세 거래는 2만4,645건, 월세 거래는 1만7,132건으로 월세 거래 증가폭이 더 컸습니다.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