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창업기업 지원 'IBK창공' 개소…5년간 500곳 육성

김종학 기자

입력 2017-12-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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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19일 서울시 마포구에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IBK창공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을 위한 `동반자금융`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창업벤처지원단을 신설해 이번 창업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왔습니다.

IBK창공센터 첫 입주기업으로는 플랫폼베이스, 예스튜디오, 세이프웨어 등 총 20개 기업이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습니다.

기업은행은 IBK창공 센터를 통해 창업기업에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컨설팅이나 투자·융자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도진 기업은행장을 비롯해, 최종구 금융위원장, 이진복 정무위원장,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도진 기업은행장은"IBK창공 센터가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타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5년간 500여개의 창업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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