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화재 소식이 전해져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 아니냐는 우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9일 낮 12시 4분께 서울 서초동 재활용센터에서 큰 화재가 발생, 진압 중이다.
불길이 크게 번져 소방당국은 화재대응 1단계를 발령해 장비 29대와 인력 77명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서초동 화재와 관련 "대응 1단계는 오후 12시 42분께 해제했으나 아직 불길이 남아있다"며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대응 1단계는 화재 장소에 인접한 3∼4곳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대응 3단계로 확대한다.
서초소방서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재활용센터에서 12시 4분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면서 상황은 종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시간 현재, 서초동 화재와 관련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초동 화재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번엔 강남이구나. 매일 전국 곳곳에서 화재 뉴스가 나오는데 내일은 또 어디일까?” “서초동 화재로 사람이 다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요즘 들어 화재가 계속 발생하는데, 누가 의도적으로 방화를 저지른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잇따른 화재에 무섭다 솔직히” 등의 반응이다.
서초동 화재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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