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이프 제1회 대학생 공모전`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소개팅 앱 스와이프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36점의 작품이 접수되며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심사과정을 통해 단짠단짠팀 (김진호, 신권수, 장유정, 임예진)이 1위, 호모스와이피엔스팀 (장민수, 노윤기, 우아람, 정지민)이 2위, 스펙그라운드 (이아진, 김남규, 손윤지, 신재민)팀이 3위로 선정됐다. 스와이프는 1위, 2위, 3위와 장려상 3점 총 6점을 선정하였으며 총 1,1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전달했다.
1위를 수상한 단짠단짠팀은 스와이프의 참신한 기능들을 추가하면서도 `이용자가 스스로의 연애상대`를 고를 수 있다는 소개팅 앱 고유의 의미를 강조하고 서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짠단짠팀의 팀장 김진호(숭실대학교, 2학년)씨는 "`소개팅 어플`이라는 단어는 사실 많이 낯선 단어였다. 공모전 준비를 하면서 조사해보니,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외국 사람들과 달리 한국에서는 소개팅 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많았다"며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소개팅앱 그리고 스와이프가 가진 장점을 많이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스와이프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스와이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입상작들을 홍보 마케팅 자료로 활용하여 소개팅앱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스와이프를 알릴 계획이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고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스와이프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내년에 있을 2회 공모전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짠단짠, 호모스와이피엔스, 스펙그라운드 팀은 각각 1, 2, 3위를 차지하였고 인연은 갑자기, 너비아니, 연애의 기술 팀은 아쉽게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입상작 발표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스와이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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