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만 좋은 줄 알았는데, 효능도 뛰어난 초콜릿

입력 2017-12-20 16:26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피곤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초콜릿이다 초콜릿은 맛만 좋은 게 아니라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어떤 효능이 있을까?
노화 예방

다크 초콜릿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매우 풍부한데, 이 폴리페놀 성분은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 노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 피부가 탱탱하고 건강하도록 유지해줘 피부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기분 전환

초콜릿의 페닐에틸아민 성분이 도파민을 분비해 마치 사랑에 빠진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군요. 또한 오피오이드의 생성을 자극해 고통을 덜어준다. 초콜릿의 아나다마이드 성분과 엔도르핀 분비 자극 효과,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분비 자극 효과 등으로 우울증을 완화해주는 효능까지 있다고 한다.
변비 해소

초콜릿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변비를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장을 자극해 배변을 촉진하는 것. 하지만 초콜릿을 너무 많이 섭취한다면 과민성대장 증후군 등 다른 항문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당히 섭취하시는 것이 좋다.
심장 건강

호주 모나쉬 대학 연구진의 발표에 따르면, 매일 다크초콜릿 100g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10년 후 심장마비 또는 뇌졸중 위험이 감소했다. 초콜릿의 주성분인 카카오 버터에는 올레산이 35% 정도 포함되어 있는데,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데에 효과가 있으며, 카카오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스트레스 해소

초콜릿을 먹으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감소하며 혈압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우울증 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몬드를 같이 먹으면 더 좋다.

다이어트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5회 이상 정기적으로 초콜릿을 섭취하는 사람의 체질량 지수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낮았다. 살찌는 음식의 대명사로 알고 있던 초콜릿의 대반전 효능이 밝혀졌다. 식사 전후에 초콜릿을 먹으면 식욕을 감퇴시켜 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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