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샤이니 종현의 발인이 오늘 오전 비공개로 진행되는 가운데, 팬들은 종현의 발인에 참석하지 말자고 한 목소리로 이야기 하고 있다.
종현의 발인은 21일 오전 9시 비공개로 진행된다. 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하기 위해 샤이니 멤버들과 SM 동료 등이 종현의 곁을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갑작스런 종현의 죽음은 팬들은 물론 가요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가족과 마찬가지였던 샤이니 멤버들은 상주로 이름을 올려 장례기간 동안 조문객을 맞았고, 동료들은 발인 직전 새벽까지 빈소를 찾아 눈물을 흘렸다. 또한 종현의 마지막을 함께 하기 위해 따로 마련된 빈소에는 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팬들은 이에 마지막 종현이 떠나는 길, 발인식에는 참석하지 말자고 목소리를 높여 말하고 있다.
한 팬은 SNS를 통해 “조문 할 수 있게 해준 것도 다 가족들의 배려 때문이었다. 발인날, 진짜 마지막 날인 이 날은 가족들과 멤버들이랑 지인들끼리 보낼 수 있도록 가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했다.
또한 “비공개 발인인 만큼 기자님들도 팬분들도 안 가셨으면 한다. 가족분들게 종현이를 보내드릴 그들만의 시간을 드려야 한다. 많이 아프지만 발인식에는 가지말아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은 “발인 날에는 찾아가지 말아주세요. 종현이를 더 오래 본 가족과 지인들이 슬퍼하기에 충분히 마음 아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현의 발인식은 오늘 9시 진행되며, 장지는 비공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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