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비를 아끼는 앱, ‘파킹박(ParkingPark)’을 운영하는 와이즈모바일(주)(대표이사 박흥록)이 새로운 ‘주차장, 무정차 주차비 자동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파킹박은 제4회 앱쇼코리아에서 새로운 솔루션을 공개하고 시연한다.
‘무정차 자동결제 후불서비스’는 주차장 이용 시 예약없이 편리하게 이용가능한 결제 서비스다.
직장인은 부담스러운 월주차보다는 겨울철 필요에 따라서 일주일에 1~2번씩 차를 가져와서 회사 근처 할인 제휴 주차장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앱을 통해서 이용할 때마다 매번 결제하는 것이 불편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파킹박 앱은 ‘주차관제솔루션 업체’와 협업해 차량의 입·출차 데이터 API를 앱과 연동해서 주차장 입·출구에서 차량이 정차하지 않고, 퇴근 시 주차장에서 ‘출차’하고 난 후 주차비를 정산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지난 9월 4일 ‘무정차 자동결제 후불서비스’를 개시했다.
파킹박 앱 이용 고객들은 개별주차장 결제서비스 화면에서 ‘자동결제 서비스’를 선택하고,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선택한 주차장에서는 이용할 때만 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되기 때문에 주차장 이용이 편리하다. 주차장 자동결제 이용 후 앱의 이용내역 메뉴에서 사용한 내역을 실시간으로 조회 및 확인 가능하다.
[그림 1] 목적지 주변 주차장 큐레이션(추천) 및 무정차 자동결제 후불서비스 신청 화면
파킹박은 소규모 주차장(11~50대) 대상으로 ‘와이파이(Wi-Fi) 비콘을 활용한 주차관제 통합솔루션’을 개발했다.
차량관련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중 대표적인 ‘주차앱’들은 제휴주차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전략 중의 하나이다.
제휴할인 주차장이 많을수록 그만큼 매출액 증가의 폭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에 `파킹박` 앱은 기존 ‘차량번호 인식시스템(LPR : License Plate Recognition, 차단기 및 무인정산기 포함시 대략 4,500~5,000만원)’ 설치비용 대비 20% 수준인 700~800만원으로 ‘소규모 주차장 운영 및 자동 입·출차 통합관리’가 무인으로 가능한 와이파이 솔루션 개발 특허를 보유한 ㈜이스팀과 함께 ‘와이파이(Wi-Fi) 비콘을 활용한 주차관제 통합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건물 또는 주차장 인근에 설치된 와이파이(Wi-Fi) 신호의 강도를 활용하여, 주차장 입·출차 관리가 가능하도록 ‘Wi-Fi 비콘(AP)을 활용한 주차관제 통합솔루션’으로 개발해 나가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저렴한 ‘주차 관제 솔루션’ 금액으로 전국 소규모 주차장(11~50대) 및 오피스텔, 상가 건물의 무인화 운영이 가능하게 되고, 상가 내 입점한 음식점 및 매장 내에서는 이용 고객들에게 결제금액에 따른 ‘무료주차권(1시간, 2시간 등)’ 제공 등 스마트폰에서 편리한 ‘관리자 기능’이 지원된다.
또한, 주차장 주변 상가 및 다양한 업체들은 주차 앱을 통한 마케팅 활동도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그림 2] Wi-Fi(와이파이) 비콘을 통한 ‘파킹박 앱 주차장 통합 관제 솔루션(시스템) 구성도’
박흥록 와이즈모바일㈜ 대표는 “주차앱들이 추구해야 할 O2O 서비스의 본질은 바로 주차장을 이용하려는 고객에게 주차장 정보(요금, 위치, 할인정보, 결제)와 편리한 입·출차 서비스 제공을 통해서 주차장을 운영하는 건물주 및 운영주에게 편리한 주차관제 솔루션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소규모 주차장(서울 민영주차장 23,323개, 주차면 62만개) 업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서 개별 주차장 이용률을 분석하고, 타임커머스 기반으로 이용객들과 주차장을 연결해서 주차장 공유 서비스를 2020년까지 최대 2,000여 개 제휴 주차장으로 확대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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