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 문태곤 신임 대표이사(좌)와 한형민 신임 부사장(우)
강원랜드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문태곤 전 감사원 기획관리실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경남 밀양 출신으로, 행정고시 24회 출신인 문 신임 대표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 비서관과 감사원 기획관리실장, 2차장 등을 지냈습니다.
강원랜드는 또 춘천 출신으로,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과 주식회사 파라다이스의 상무를 지냈던 한형민 씨를 부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이와 함께 권순록 한국광해관리공단 석탄지역진흥본부장과 양민석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을 비상임이사로, 김주일 경기대 부교수와 김진각 민족통일태백시협의회장, 이윤제 아주대 법학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습니다.
강원랜드의 9번째 대표이사가 된 문 신임 사장은 내일(22일) 강원랜드 컨벤션 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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