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이현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가 내정됐습니다.
이 신임 대표는 1957년생으로 광주 숭일고와 서강대 철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조흥은행과 동원증권을 거쳐 키움증권 창립 멤버로 역할하며 리테일총괄본부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13년부터 키움저축은행의 초대 대표를 맡았습니다.
지난해부터는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직을 수행해 왔습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이현 대표이사 후임으로 김성훈 마케팅본부장을 대표이사 전무로 내정했습니다.
김성훈 신임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는 1966년생으로 용산고, 한국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동부증권을 거쳐 지난 2008년부터 키움증권에 합류했습니다.
키움증권 이사, 상무보, 상무 등을 지내다 지난해부터 키움투자자산운용 전무로 일해왔습니다.
이현 대표이사 사장과 김성훈 대표이사 전무 내정자는 내년 3월 말 주주총회 이후 취임할 예정이며, 지난 2009년부터 키움증권을 이끌어 온 권용원 대표는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에 출마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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